친구: 난 슬플 땐... 오토바이를 ㅌㅏ... 불타는 내 영혼(soul)과 (이후 이미지 잘려서 뭔지 모르겟음ㅜㅜ) 나: 캐해석세뇌당한사람의말로 친: 기분이 꿀꿀할때 빗속을 가르며 오토바이를 타는 러프 나: 헬멧도 썼고 위아래 다 가죽이라 전신방수됨 친: 물뚝뚝흘리며 카이집 방문 두드리는 러프 "열어줘." 나: 아어떡하지진짜개귀엽다 오던잠다깸 존나뻔뻔한새기... 문슬쩍열어봤다가 다시 쾅닫는 카이 친: (아시발이게귀여운썰이엇어?) 방문닫고 한참 조용하다가 "나여기 계속 세워둘거야?" 나: 카이집 오기 전까진 안 귀여웠는데 갑자기 귀여워졌어 아진짜존나뻔뻔해귀여워.......... 오만짜증다내면서들여보내주고 얼른씻고나가라고하는카이 렆: 열어줄거면서ㅎㅎ 친: 그런말하면서 얼굴숙이고있다가 갑자기고개들면서 카이손목..
전에 커미션 넣는다고 에버노트에 대충 정리했던 적 있지만 좀 더 다듬어볼까 하고,,,어쩌다보니 커플링보다 조합같은 느낌이 된 것 같기도 한데(사귀거나 좋아하는 얘기는 아님) 아무튼 이런 캐해석을 기본으로 두고있습니다. 소외받은 캐릭터들의 불만이 모여 만들어진 존재/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적대적임. 이 설정에서 '인간들은 인간이 아닌 자신을 소외시킬 것'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? 싶었다. 런너가 된 이유는 오로지 닥터헬 때문이고... 처음엔 다른 런너들이랑 친하게 지낼 생각도 없었을 것 같다. 적어도 카이가 멤버에 합류할 당시에는 대부분 인간이었으니까 쟤들이랑 난 달라 이런 생각 하고 있었겠지...자존심이 세서 마음을 열지 않은 상대에게는 자기 얘기(특히 약한 면) 잘 안 하고 자기 사람(가족-닥터헬, 알-..